캐나다 별장은 보통 바다나 강가쪽 또는 산에 위치하여 있으며, 전기나 수도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곳도 있지만, 깊은 산 속이나 외딴 곳의 별장은 시설이 없어 대신 나무 난로(Fire Place) 등을 설치하기도 한다.
별장은 흔히 여름철에 이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물 근처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별장이 선호된다. 또한 산에 있는 샬레(Chalet)라는 형태의 별장은 스키나 하이킹을 하며 휴가를 보내는데 많이 이용된다.
한국에 비하면 별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할 수 있는데, 별장을 소유하는데 드는 세금은 집을 소유하는 것에 비해서 세율이 적다. 별장을 투자 용도로 사서, 렌트를 해주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주말이나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하여 장만을 한다. 그러나 별장을 직접 관리하는 경우에는 “주말마다 가서 죽도록 일만 하고 온다”고 하소연하는 별장 소유주도 보았다.
별장의 시설을 보자면, 전기와 수도 시설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이 있으며, 특히 휴대전화가 안되는 지역에 있어 외부와 완전히 차단이 되어 있는 별장도 있다. 이런 곳의 별장은 지내기에 불편하지만 혹자는 사회를 완전히 떠나기 위하여 일부러 이런 별장을 선호하기도 한다.
2017.02.03 Upd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