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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형태에는
크게 주식(Stock)과 채권(Bond), 실물 자산(Real Asset), 그리고 외환(Foreign Exchange) 투자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주식을 소유하면
회사를 부분적으로 구입하여 소유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 투자의 이익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로 회사가 잘되어 주가가 올라가면 그 주식을 판매하여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식 소유주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배당금(Dividend)이라고 한다. 배당금은 가지고 있는 주식에 비례하여 대부분 현금으로 받는다.
채권 투자는
회사나 정부에 정해진 이자를 확정하여 일정기간 동안 자금을 빌려주는 것이며, 그 기간이 만기가 되면 원금까지 돌려 받는다. 그러나 채권은 주식과 달리 배당금이 없다. 채권 발행처가 부도가 나도 남은 자산에서 주식보다 우선적으로 투자금을 돌려 받기 때문에 주식보다 안전하다. 그러나 남는 자산이 없을 경우에는 돌려 받지 못한다. 그래서 더 안전하게 투자하려면 정부가 발행한 채권을 사는 것이 좋으나, 대신에 수익률이 높지 않은 편이다.
채권의 가격 변동에 대해 흔히 오해를 하는 것으로서 채권은 발행 당시에 그 수익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일단 구입하면 수익이 결정되어 가격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채권의 가격은 이자율의 변동에 따라서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즉 채권도 만기가 되기 전에 사고 파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세 차익이 있다. 예를 들어 5% 이자를 주는 채권을 구입한 뒤에, 금리가 올라 10% 이자를 주는 채권이 시장에 나오면, 5% 이자의 채권은 값어치가 하락하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이미 팔린 채권의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실물 자산은
집, 금, 원유, 목재 등의 눈에 보이는 자산을 말하는데, 부동산(Real Estate)은 대표적인 실물 자산의 하나로서, 캐나다에서도 지역에 따라서 집값의 상승으로 인하여 크고 작은 차익을 얻는다.
마지막으로 외환 투자는
환율의 변동으로 인한 차익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외국 돈을 매매하는 것인데, 환전을 하면 기준 환율이 아닌 사고 팔때 각각 다른 환율을 적용시키기 때문에 그로 인해 생기는 환차손이 부담이 된다. 은행에서 환전시 이 환차손은 보통 환전 금액의 1%에서 2% 정도 한다. 이렇지만 캐나다 달러와 미국 달라를 서로 환전하는 경우에는 환전 수수료를 0.2% 정도까지 내릴 수 있는 저렴한 방법도 있으므로 많은 돈을 환전하는 경우 이용하면 좋다.
참고 (Reference)
수수료 적은 환전 방법:
www.milliondollarjourney.com/low-cost-currency-conversion-with-dlrdlr-u-etf.htm
2019.06.13 Upd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