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은씨는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 상과대학과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여, ROTC 1기로 군제대 후 대한항공에 취업하였다. 1975년 2년간 미국 Los Angeles, New York, Boston에서 생활하고, 1977년 캐나다 이민생활을 시작하여 36년이 지난 2013년에 캐나다 생활에 관한 책을 집필하기로 결심하였다. 이 긴 기간에 필자는 캐나다에서 태권도를 개척하며 정치, 외교, 사회,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등의 모든 분야에 걸쳐 깊은 경험을 하였다.
많은 수련생들을 접하였고 정당 활동및 태권도 지도자로서 활동을 통한, 36년간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캐나다 사회를 깊숙히 파헤쳐서 독자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돌이켜보면 전세계가 치열한 경쟁시대에 있음을 통감한다. 손자병법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라 하였다. 우물쭈물해서는 경쟁에 살아남을 수가 없다. 본서를 통하여 북미 생활에 정통하여야 세계를 상대로 경쟁을 하여 이길 수가 있다. 그리고 이 책이 나오기까지 누구보다도 제일 먼저 36년간 내조로 헌신한 신인순 아내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표한다.
김형권씨는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여 삼성에 취업을 하였으나, 유학의 꿈을 품고 캐나다 이민생활에 도전하였다. 이민 후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하였고, 캐나다 회사생활, 경찰 통역, 한인회 봉사, 개인 사업, 보험 중개 등의 20년 가까운 경험을 하였다.
캐나다에 도착후 한국과 캐나다인들이 여러가지 면에서 엄청나게 다르게 살아간다는 것을 보고 놀랐으며, 또 이로 인하여 대다수의 한국 여행자와 이민자들이 어려움과 고통을 받는 것을 많이 보았다. 필자를 포함하여 많은 한국인들이 실수를 하며 배우는 실정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그 댓가가 크다. 현지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이곳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집대성하여 소개드리기 위하여 이태은 선배님과 함께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이 책의 내용은 생활에 필요한 주제와 흥미로운 실제 일화(Episode)를 선정하여, 캐나다 생활을 깊이 있게 서술하였으며, 더 나아가 이를 응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유난히 정성이 더 들어가는 글이 세개가 있는데, 2.1 캐나다 개요 (Canada Overview), 2.2 캐나다인 (Canadian), 그리고 6.8 종교 (Religion)입니다.
책을 차례대로 읽을 수도 있고, 특정 단어를 ‘찾기’를 이용하여 찾아 읽을 수도 있다. 책에 나온 내용의 정확성에 대해 필자가 최선을 다하였음을 밝히며,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법적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영어 공부 관련해서는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영어 정보 (English Information that Koreans Surely Need)“라는 책을 썼으니, 보고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일찍 돌아가셔서 기억은 안나지만 많이 귀여워하셨다는 아버지(김현주), 캐나다 이민 결정을 듣고 무척 놀라셨음에도 자식이 외국 가서 더 잘 돼서 돌아온다니까 동의를 해주신 어머니(박순례)를 비롯한 모든 가족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