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의 업무는 캐나다 전반적인 외교를 관할하는 것이며 그 아래의 총영사관은 주정부 외교를 주로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대사관에는 주캐나다 대사가, 총영사관에는 총영사가 주재하고 있다.
한국 대사관은 수도인 오타와에 위치해 있으며 총영사관은 토론토, 몬트리올, 벤쿠버 세 곳에 있는데, 토론토는 중부, 벤쿠버는 서부, 몬트리올은 동부 지역을 관할한다. 그러나 오타와 지역은 중부에 속하지만 예외적으로 오타와 대사관 주재 공사가 총영사로서 업무를 하고 있다.
대사관의 공무원 직책에는 대사(大使 Ambassador), 공사(公使 Minister), 무관(武官 Military Attache), 참사(參事 Counselor), 상무관(商務官 Commercial Attache), 홍보관(弘報官), 1등 서기관(書記官 Secretary), 영사(領事 Consul), 2등 서기관(Second Secretary) 등이 있으며, 토론토 총영사관에는 영사 및 교육관, 그리고 경찰청 파견 공무원이 있다.
대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함이고, 공사는 대사 다음의 중요한 업무를 맡는다고 볼 수 있다. 무관은 국방 관계, 참사는 주로 외교 관계, 상무관은 상업 관계, 홍보관은 홍보 업무와 문화원 업무, 서기관은 외교나 총무 등의 업무, 그리고 영사는 교민 관련 업무를 주로 맡아서 한다. 대사관에서는 그 밖에도 각종 교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비자, 공문서 발급, 교민 행사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방문자나 이민자 그리고 심지어는 캐나다 시민권을 가진 교민의 경우라도 갑작스런 재난이나 사고시에 대사관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거나 적절한 조취를 받을 수 있다.
더물어 오타와 한국문화원에서는 시내 중심지에 건물을 마련하여 2017년 현재 매월 무료 영화상영, 전시회 개최, 교민 행사 개최 등의 활동을 하고 있고, 이런 행사에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참여도 활발하다. 행사 일정을 받으려면 한국문화원 웹싸이트에 받을 이메일을 등록하면 된다.
참고 (Reference)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http://can-ottawa.mofa.go.kr/
한국문화원:
http://canada.korean-culture.org
2022.12.13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