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운전자는 자동차가 고장나면 정비소에 가지고 가서 수리를 하게 된다. 그러나 캐나다에서 자동차 수리 업계는 다른 업종에 비해서 값을 부풀려 받는 것으로 소문이 나 있는 편이다. 실지로 몰래 카메라 등을 장착하고 자동차 수리를 맡긴 방송 프로그램을 보아도 그런 소문이 거짓말만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실지로 어떤 수리업자는 정직하게만 수리를 하여서는 사업이 운영이 어렵다고 솔직히 털어놓기도 하였다.
이와 달리 집에서 자동차를 고치는 것도 가능한데 한국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잇점이 있다. 한국은 자동차를 고칠 마땅한 장소도 대부분 없고 일반인이 자동차 부품이나 공구 등을 구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캐나다에서는 간단한 고장 수리를 집에서 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는 대부분 차고를 가지고 있으며 그 차고에는 자동차 공구나 집을 고치는 공구 등이 가득히 갖추어져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전문 공구를 주위 상점에서 쉽게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고장 수리에 필요한 자동차 부품도 전문 자동차 상점에 가면 대부분 구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집이나 상가 사무실 등도 직접 수리하거나 심지어는 리모델링을 하기도 한다.
2017.02.03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