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Royal 산과 오른쪽 St. Laurent 강 사이가 중심지이다

3.2 몬트리올 (Montreal)

몬트리올은 불어 문화권의 퀘벡주에 있는 가장 큰 도시로서, 북미 속의 작은 파리라고도 알려져 있는 예술과 교육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경제 규모도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크며, 1976년에 하계 올림픽을 최초로 개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올림픽 개최로 인하여 큰 재정 적자를 초래하여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부채 청산에 애를 먹었다. 1967년에 국제 박람회 International Expo를 개최하기도 하여 지금도 시설을 보존하고 있다. 쾌백 분리 독립운동은 캐나다에서 분리하여 독립된 국가로 되는 것이 목적으로 오랜동안 추진되었었는데, 1980년과 1995년 두번에 걸친 주민투표(Referendum)에서 패배하여 지금은 많이 수그러드는 추세이다.

도시 중심가는 오래된 전통적인 건물이나 유적을 잘 보관하여 관광객을 위하여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옛날 풍경이 그대로 살려져 있는 거리로 인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운전을 하여 가보면 교통 체증이 심해서인지 운전이 다른 도시에 비해 거칠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나다의 ‘이미자’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 가수 실론디언(Celine Dion)도 몬트리올이 주된 활동 무대이었으며, 이 밖에도 ‘태양 서커스단(Cirque du Soleil, Circus of the Sun)’이라 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극장식 서커스 공연단도 있다.

불어를 공식 언어로 하는 퀘벡주에 속해 있지만 다른 퀘백 지역과는 달리 영어가 비교적 많이 사용되는 있는 추세이며, 특히 새로운 이민자 등의 소수 민족과 지역적으로는 중심가 부근에서 영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1977년에 Bill 101이 통과되었는데, 이 법안은 불어를 퀘벡주의 공식언어로 사용하도록 권리를 확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 인해 몬트리올 사회도 모든 간판이나 식당 메뉴 등 일상 생활의 모든 언어가 불어로 바뀌는 변화를 겪었고, 심지어는 한인들이 도시를 떠나 다는 주로 이주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상업용 간판은 반드시 불어로 하여야 하지만 영어 간판을 사용하고 싶은 경우는 불어 간판 크기의 절반 이내로 하여 같이 달 수도 있다. 한인 사회는 2014년에 한인 식당이 30여 군데 있으며, 캐나다 2위의 경제 규모에 걸맞게 여러가지 한인 사업체도 운영되고 있다. 한인 소식은 ‘한카타임즈’에서 지역 한인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몬트리올 중심부에 있는 맥길 대학은 1821년에 맥길이라는 사람의 기부에 의하여 설립되었으며,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노벨 수상자(2014년 12명)를 배출한 명문 대학이다. 이 대학은 불어권 도시에 있지만 학생은 언어를 영어와 불어중 선택하여 공부를 할 수 있으며 특히 불어를 배우려는 학생은 맥길대에 진학하는 것을 고려할만 하다.

참고 (Reference)

몬트리올:
https://en.wikipedia.org/wiki/Montreal

쾌벡 주민투표:
https://en.wikipedia.org/wiki/Quebec_referendum

한카타임즈:
http://hanca.com/

2017.09.30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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