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종교 (Religion)

세계의 종교를 인구로 보면 기독교 이슬람교 무신론 힌두교 불교 순이다. 이 중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그 근원이 유태교에서 출발한 종교로서 유태교는 구약 성경(Old Testament)만을, 기독교는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New Testament)을, 이슬람교는 구약 성경과 코란(Quran)을 인정하는 종교라고 할 수 있다. 같은 뿌리에서 나온 이 세 종교를 아브라함 종교라고 한다. 히브리어의 Yahweh, 영어의 God, 아랍어의 Allah는 동일한 신을 각자 언어로 번역한 것이다.

불교는 부처(佛)와 묘법(妙法)을 믿으며(南無), 조물주나 창조설이 없는 점이 다른 종교들과 다르다. 불교의 상징인 연꽃(蓮華)은 인과(因果)의 법(法)과 청정(淸淨)함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불경(佛經)에서 부처에 의한 전쟁, 살인, 강간, 노예, 인간제물 등을 찾기 힘들다.

캐나다의 종교는 서구사회의 전통으로 기독교가 단연 우세하다. 그러나 캐나다의 국교는 없으며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어 있다. 2013년에는 외무부 아래에 종교 자유 부처(Office of Religious Freedom)를 신설하여 종교의 자유와 인권을 보호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종교 자유와 관련되어 발생한 사건을 보면 우선 연방기마경찰(RCMP) 사건을 들 수 있다. 연방기마경찰은 경찰모자를 쓰고 근무에 임해야 하는 규범을 준수하라고 하였고, 특정 종교인인 경찰은 종교의 복장인 터반 모자를 쓰고 근무를 하겠다고 하여 충돌이 있었다. 결국 법적 다툼 끝에 재판에서 터반 모자를 쓰고 근무하는 것이 허용되었다. 다른 예로써 학교에는 칼 등의 무기를 가져갈 수 없는 규정이 있다. 그러나 특정 종교의 학생들이 자신의 종교적 행사의 칼(Kirpan)을 학교에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는 문제가 15년 정도의 긴 법적 공방 끝에 결국 그 칼이 학교에서 허용되는 것으로 결말이 났다. 캐나다 태권도계에서도 경기시에 머리 보호대(Head Gear)를 착용하고 시합을 하는 규정이 있었으나 터반과 히잡 등을 사용하는 선수들로 인하여 문제가 되었는데, 이것도 결과적으로 경기중에 종교적 차림새를 허용하도록 되었다.

종교별 인구 비율을 보면 카톨릭과 개신교를 합한 기독교도가 65% 이상인데, 카톨릭 신자들이 개신교 신자보다 조금 더 많다. 다음으로 이슬람교도가 5% 이하이고 불교도는 1% 정도의 극소수이다. 무신론자는 한 25% 정도 되는데, 20년 종교 인구 통계의 추세를 보면 기독교 인구가 줄어들고 무신론자가 점점 많아지며, 기타 다른 종교는 큰 변화가 없다.

한국인이 북미에 이민을 오면 많이 찾는 곳이 한인 가게나 식당 또는 교회나 성당 같은 곳이다. 종교적 목적으로 종교 단체를 찾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고 정보를 쉽게 얻기 위해서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반면 캐나다 대도시에 한국인 교회가 많이 난립해 있는 것도 사실인데, 그 이유를 살펴보면 목사의 이민 목적으로 설립된 것이 큰 원인이었다는 지적도 있다.

참고 (Reference)

캐나다 종교 통계:
https://en.wikipedia.org/wiki/Religion_in_Canada

2017.10.13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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