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예절의 차이 (Courtesy Difference)

한국은 전통적으로

도덕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이다. 유학을 공부하며 평생을 윤리를 추구하며 살았던 전통이 있어, 생활 예절과 규범들이 서양에 비하여 많고도 복잡하다. 예를 들어 첫돌, 결혼, 환갑(진갑), 제사 등의 행사를 치르는 절차나 음식 준비하는 방법이 까다로워서 자칫하면 삶의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한국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치열한 경쟁을 치르며 성장하여 예절은 형식적으로 되고 내면의 마음은 이와 동떨어진 상태로 되고 있다.

캐나다인들은

경쟁을 의식하기 보다는 대체로 여유를 가지는 편이다. 학교에 도덕이나 예의범절의 교과목은 없지만 상식으로 알아서 하는 것이다. 젊은 사람과 연장자가 맞담배를 피우고 뒷등도 자연스럽게 두드리며, 아버지와 술도 같이 마시는 등 어른들을 우대하고 존경하는 풍습은 거의 없다. 대중교통 시설에도 경로우대라고 하는 것이 없다. 그러나 상점이나 엘리베이터에서 앞사람은 문을 잡아주는 경우가 많고, 버스와 공공 장소에서 장애자나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잘 양보해준다.

그렇다고 캐나다인이 무례한 사람들에게 점잖게 양보를 잘하고, 누군가가 새치기를 하도록 줄도 멀찍하게 서서 기다린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착각이다. 이들은 자기들의 권리가 침해되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일상생활에서도 자신의 권리가 조금이라도 침해되었다고 느끼면 거의 모두가 즉각 반발하며 이의를 제기한다. 서양 문명에는 인간성(Humanity) 위에 군림하는 신성(Holiness)에서 탈출하는 긴 역사가 있고, 근대 르네상스(Renaissance)는 이에 상징적인 종지부를 찍었다. 이런 인권을 찾는 피나는 싸움의 흔적은 사회에 그대로 반영이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서도 서양인들은 한국인들보다 피가 끓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이 바로 아메리카 원주민(Native American)을 정복하여 남의 땅에 식민지의 나라를 만들고, 흑인들을 잡아다가 노예로 써먹고, 자기의 이익과 권리를 조금이라도 더 찾기 위해 법적 소송을 일삼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운전할 때

나쁜 습관이 있었는데 빨간 신호등에서 정지하면 보행자 선을 넘어 멈추어 서곤 하였다. 캐나다 와서도 이 습관으로 운전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지나던 한 보행자가 자신의 서류가방으로 내 차의 앞 부분을 쓱 밀어버리는 것이었다. 순간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여 왜 그러나 생각해보고서야 내가 보행자의 길을 조금 막아서 그렇다는 것을 알았다. 그 후로 이 습관을 고치게 되었는데 이렇게 잘못하면 꼭 지적을 받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별 잘못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시비를 따지는 사람을 만날 가능성도 한국에서보다 많다.

참고 (Reference)

르네상스:
https://en.wikipedia.org/wiki/Renaissance

2017.10.30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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