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 국기만큼 다양한 캐나다인의 민족 출신

2.3 이민 사회 (Immigration Society)

캐나다의 이민 문화는 미국과 다르다. 미국은 모든 이민자들의 문화를 녹여서 하나의 미국 문화를 추구하는 정책인데(Melting Pot), 이와 대조적으로 캐나다는 1970년대 이후로 모자이크(Mosaic)와 같이 각 문화의 전통을 존중하여 다같이 살려가는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를 추구한다. 이런 정책에 의하여 캐나다는 소수민족의 문화를 보호하고, 각 나라의 언어와 전통 축제 등을 적극 권장하며 재정적 지원도 하고 있다.

17세기를 전후하여 영국과 프랑스에서 캐나다에 이민을 오기 시작하여, 영국은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우세하였고 프랑스는 캐나다 동부 지역 (퀘벡, 뉴펀들랜드, 노바스코셔)에서 우세하였다. 그 후 1750년대 유럽 국가간 7년 전쟁을 치르고 그 결과인 1763년 조약으로 프랑스를 제치고 영국의 캐나다 지배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데, 이로 인한 국가적, 사회적 비용도 만만치 않다. 예를 들어 모든 제품의 사용 설명서가 두가지 언어로 되어 생산된다. 연방정부 취업도 두 언어를 하여야 가산점이 주어지며, 고위직 공무원은 의무적으로 두 언어를 배워야 한다. 심지어 수상이나 장관이 대중 앞에서 연설을 할 때도 두 언어를 반반씩 섞어서 하는 광경까지 연출한다. 실생활에서는 퀘벡주에서만 불어를 사용하며 나머지 주에서는 주로 영어를 사용한다.

캐나다의 프랑스계를 크게 두 종류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자신을 프랑스 언어를 구사하지만 캐나다인으로로 생각하는 쪽이고, 다음은 캐나다에 살고 있지만 프랑스 문화에 더 소속감을 가지는 사람들이다. 전자는 주로 북부 온타리오를 비롯한 여러 주에 흩어져 살고 있고 후자는 주로 퀘벡 주와 뉴브런스윅 주에 집중적으로 모여 산다. 특히 퀘백주는 과거 프랑스 세력의 본거지로서, 지금도 캐나다 연방에서 독립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만큼 프랑스에 대한 애착이 강한 주이다.

한편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에는 중국인이 두차례에 걸쳐 대거 이주를 하여 현재도 많은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첫번째는 1850년대에 금광을 캐기 위해서였고 두번째는 1880년대 캐나다 태평양 철도(CPR, Canadian Pacific Railway)를 건설하는 노동자로서였다. 그런데 한 5년 지나 철도가 완성되자 캐나다 정부는 더 이상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이민 오는 중국인에게만 인두세(Head Tax)를 부과하였다. 인두세는 1885년 두당 $50로 시작한 것이 1890년대엔 $500 까지 인상되었다. 참고로 1900년에 1년 평균 연봉이 생산직 $400에서 사무직은 $800 정도 했었으니, 당시 중국인들이 얼마나 놀랐을 것인지 안봐도 눈에 선하다. 결과적으로 중국인들의 이민이 줄어들기도 했지만 인두세를 안내려고 부인과 애들은 남기고 남편만 이민하여 기러기 아빠가 되기도 하였었다.

참고 (Reference)

캐나다의 다문화주의:
https://en.wikipedia.org/wiki/Multiculturalism_in_Canada

7년 전쟁:
https://ko.wikipedia.org/wiki/7%EB%85%84_%EC%A0%84%EC%9F%81

캐나다의 이민 역사:
https://en.wikipedia.org/wiki/History_of_immigration_to_Canada

중국인 인두세:
https://en.wikipedia.org/wiki/Chinese_head_tax_in_Canada

1900년대 캐나다인의 삶:
http://www.chrc-ccdp.gc.ca/historical-perspective/en/getBriefed/1900/population.asp

2017.11.13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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